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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빅데이터 활용해 학생 수 예측기법 높인다 2019.06.28

지역별, 주거종류별, 면적별 유입 학생 규모의 정밀한 예측 가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통계청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수 예측기법을 대폭 개선해 오는 7월 1일부터 일선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각종 개발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공동주택사업의 승인 단계까지 사업 추진에 따른 학교 신설 검토를 위해 ‘학령인구 유발율’이라는 지표를 사용해 왔다.

이는 해당 개발 사업의 위치·계획된 주거의 종류와 면적·입주 시기 등에 따라 예상되는 학생 수가 달라질 수 있는 예측기법이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신도심의 학교 신설을 추진하면서 정확한 학교설립소요 산출을 위해 학생 수 예측기법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고, 2016년부터 통계청에 학령인구 유발율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자료를 기반으로 인천지역의 학령인구 유발율을 제공받아 왔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통계청에서 제공한 자료를 기초로 개발사업지구의 학교설립소요를 재검증해 검단신도시 등의 개발 사업 추진 단계에 맞춰 신설 추진 학교의 학급 수를 확대하거나, 확보된 학교용지의 면적 확대(검단신도시 학교용지별 면적 추가) 및 추가 학교용지의 확보(검단신도시 초1교, 중1교 추가)를 요구하는 등 각 개발사업지구별로 검증 결과를 토대로 이미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또한 최근 통계청에서는 학령인구 유발율이 인천시교육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해 교육청에서 직접 학령인구 유발율을 산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제작·보급했다.

인천시교육청 채한덕 학교설립과장은 “통계청을 대상으로 3년여간의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모든 시·도교육청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통계청과 교육부가 학생 수 예측지표 관련 업무를 추진할 경우 적극적인 중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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