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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금류 사육농가에 CCTV 지원 완료 2019.07.10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영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바이러스 질병 조기 발견 및 차단을 위해 관내 산란계, 육계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의 방역기준이 강화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올해 7월 1일부터 농장 출입구와 농장 내 각 동별 출입구에 내부 촬영이 가능하도록 CCTV 설치가 의무화됐다.

바뀐 규정에 따르면 축사 내부를 24시간 촬영 방역 상태를 확인하고, 영상기록은 45일 이상 보관해야 하며, 저장한 영상기록 등은 가축방역관이 가축방역상 점검 및 지도를 위해 열람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제공해야 한다. 또한 농장주 스스로 CCTV와 연결된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 임상 증상을 관찰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조기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가금류 농장 12호에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CCTV·모니터·영상저장장치 등 네트워크를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27개 농가에 사업비 1억4,400만원을 지원해 CCTV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시는 CCTV 설치로 가축의 임상 증상 관찰이 상시로 가능해져 이상이 있을 경우 조기 신고가 가능하고, 농장 출입 차량 등 방역 상황 파악으로 질병 발생 시 역학조사가 빨라져 효과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직 축산과장은 “가금 사육농가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돼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방역 의지가 중요하며, AI 등 악성 가축 질병은 민·관 협력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AI 특별방역기간인 10월 전에 농가 방역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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