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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신 시스템 구축과 대형 프로젝트 증가로 IT 감리 증가 2007.11.20

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는 11월 20일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금융시장의 IT 감리 개선 방향 및 전략’이란 주제로 ‘2007년도 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융시장의 IT프로젝트 감리개선 방향(김인석 금융감독원 부국장), 은행 IT프로젝트에서의 감리 역할(송영남 우리은행 수석부부장), 증권업계 IT프로젝트에서의 감리 역할(정찬형 대우증권 감사역), 금융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한 감리수행 방안(키삭 이강서 대표) 등이 발표됐다.

 

주제 발표에 앞서 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 한기준 회장(건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권은 민간기관이지만 주요 인터넷뱅킹 사이트의 피싱(Phishing) 및 파밍(Pharming) 사고와 같이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정확성이 떨어질 경우 국민들에게 돌아갈 피해가 크므로 공공서비스의 측면에서 정보시스템 감리를 강화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것이 정부가 나서서 ITA·감리법을 만들고 감리를 의무화 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직까지 감리시장이 좁은 편이라 향후 금융시장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기 위해서는 감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금융시장의 IT 감리 개선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첫 번째 주제는 김인석 금융감독원 부국장의 ‘금융시장의 IT프로젝트 감리개선 방향’이었다. 김인석 부국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금융회사의 IT 감리의 현황과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향후 금융회사의 신 시스템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의 증가에 따라 IT 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외주 증가로 인한 프로젝트의 퀄리티 확보와 책임분산, 경영자의 신뢰성 보증 요구 증대, 법 규정 등에서 감리 의무화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송영남 우리은행 수석부부장은 ‘은행 IT프로젝트에서의 감리 역활’이란 주제발표에서 “사용자의 입장에서 볼 때 정보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서는 서로 윈윈하는 동반자 관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정찬형 대우증권 감사역은 ‘증권업계 IT프로젝트에서의 감리 역할’이란 주제 발표에서 증권사의 정보시스템 감리에서 꼭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증권 분야에서는 전문가의 투입 필수, 증권 분야에 대한 감리사례 거의 없음, 감리수행에 따른 효력과 법적 책임의 범위 문제, 감리의 효과성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 금융기관의자체 감리인력 보유 문제” 등을 꼽았다. 

 

이날 세미나의 마지막 발표자인 키삭 이강서 대표는 ‘금융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한 감리수행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향후 감리제도 개선 방향으로 “불필요한 감리 제안서 작성의 경감, 상시·상주감리제도 도입, 감리 대가의 현실화로 직접경비 산정, 계약사항에 대한 감리원 변경 요건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금융계 관계자들과 관련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금융시장의 정보시스템 감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금융기관에서 감리의 역할과 정보시스템 감리를 통해 고품질의 시스템을 확보하도록 하기 위한 감리 개선 방향과 전략에 대해서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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