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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콘, GS인증 1등급 획득한 선별관제 시스템 선봬 2019.07.24

관제효율 높인 선별관제 시스템, ‘e-큐레이션즈’ 공공분야 진출 발판 마련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인콘이 지능형 영상분석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선별관제 시스템 (e-Curations)’를 선보인다. e-큐레이션즈는 최대 500대의 CCTV로부터 풀-HD 영상을 제공받아, 분석을 통해 사람과 자동차 등 필요한 객체만 선별해 영상정보를 관제사에게 전달하는 영상분석 시스템이다.

[사진=인콘]

선별관제를 통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CCTV 증가와 관제인력 부족에 따른 부담을 줄임으로써 관제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로 개발된 이 솔루션으로 인콘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 공공분야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큐레이션즈는 GS인증 평가항목인 ‘시간반응성’ 측정결과 525개의 전체 영상에서 선별한 영상이 각각 저장되기까지 평균 ‘0.82초’를 기록하고 CPU 사용률은 ‘72.21%’를 보이며 제품 신뢰성 및 효율성을 검증받았다. 인콘은 e-큐레이션을 자사가 이미 진행중인 국책과제에 도입해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큐레이션즈는 시장에 출시된 다른 지능형 관제 시스템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사건·사고와 가장 밀접한 선별 대상(사람, 자동차 등)을 1차적으로 선별하도록 개발됐다. 이후, 필요한 관제조건에 따라 상태 파악(침입탐지, 자동차충격, 화재감지 등)를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분석 시스템(AI-BOX)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선별 대상이 검출된 영상만을 모니터 서버로 전송함으로써 수 천대 이상의 CCTV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로 인한 서버의 부담도 완화시켰다.

김현철 인콘 사업총괄 부사장은 “영상보안 분야의 꾸준한 이슈로 CCTV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관제 인력과 시설은 제한적”이라며 “e-큐레이션즈를 활용해 적은 서버로도 동시에 다수의 영상을 분석할 수 있는 선별관제 시스템의 안착시킴으로써 관제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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