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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마트 팜’ 취·창업 청년을 위한 장기 무료 교육생 선발 2019.08.01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 팜’에 특화된 최대 20개월의 장기 무료 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04명을 선발했다.

‘스마트 팜’ 혁신밸리로 선정된 전북과 경북에서 교육을 받게 될 청년을 전국에서 모집·선발한 결과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전북과 경북의 ‘스마트 팜’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각 52명이 교육받게 된다.

‘스마트 팜’ 청년창업보육센터사업(이하 스마트팜보육센터)은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 팜’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 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 기초부터 경영 실습까지 전 과정을 보육하는 사업이다.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 팜’ 창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모집한 결과, 104명(보육센터별 52명) 모집 정원에 280명이 지원하여 2.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 평균 연령은 32.5세이며, 신청 인원의 82%가 농업 이외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로 미래·첨단 농업인 ‘스마트 팜’의 가능성을 보고 도전한 청년층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1차 서면 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지난달 31일에 발표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31.6세이고 비농업 전공자는 77.9%로 나타났으며 전북·경북 이외 거주자는 57.7%를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스마트 팜’ 혁신밸리지역으로 전북과 경북을 선정했으며, 금년에는 전남과 경남을 추가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은 전북과 경북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8월 말에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오는 9월부터 교육 신청 시 희망한 지역의 보육센터에서 ‘스마트 팜’에 특화된 장기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입문교육(기초이론), 교육형 실습(농장실습), 경영형 실습(영농·경영)으로 구성돼 있다. 8개월간의 기초 이론교육과 농장실습 후 경영실습과정에서는 제공되는 ‘스마트 팜’ 실습농장에서 자기 책임하에 1년간 영농·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현장실습과 경영실습과정에는 ‘스마트 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지도와 자문을 받으면서 영농을 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농식품부가 청년농업인, ‘스마트 팜’ 선도농업인, 첨단기술 교육담당자의 의견 수렴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만든 것이며 국내 전문 강사진, 해외 컨설턴트 초청 강의 등 최고 수준의 전문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 창업농에게는 혁신밸리 내 ‘스마트 팜’ 장기임대 온실(성적 우수자, 최대 5년) 우선 입주, ‘스마트 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및 농신보 우대 지원, 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장기 임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교육생의 경우는 경영실습과정(1년) 시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보육센터별로 전북은 보육생 홈스테이 지원, 경북은 청년농업CEO 자금 지원 등 지역별 사업들과 연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스마트 팜 코리아’에 게시돼 있으며, ‘스마트 팜’ 콜센터와 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스마트 팜’ 보육 사업을 통한 체계화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스마트 팜’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농업인의 농업 분야 유입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4개소(전남, 경남 추가)의 보육센터에서 200명을 선발하게 되며 2022년까지 5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및 보육센터 의견 수렴과 사업 결과를 토대로 품목별 세부 교육 내용, 실습 및 현장지도 전문 강사진,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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