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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대형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실시 2019.08.09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소방청은 여름휴가철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실내놀이시설, 백화점, 호텔, 대형 쇼핑몰 등 대형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해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7월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소방청]


이번 조사는 여름휴가철과 방학을 맞이해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이 불시에 실시했다.

조사 결과 6개소 중 5개 대상에서 12건의 안전관리상 문제점이 나타났다. 피난통로 물건 적치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소홀, 소방시설 차단 등이 적발됐다.

서울의 대형 실내놀이시설의 경우에는 7월 18일부터 조사 당일인 7월 30일까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의 경종, 비상방송설비 등의 작동스위치를 정지 상태로 관리하고 있었다.

또한 부산의 대형 백화점의 경우 복도 일부분을 창고로 개조해서 상품을 쌓아두고 있었고, 지하주차장에는 불법으로 고객대기실을 설치하는 등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소방서장의 원상복구 명령 등 조치명령 5건, 과태료 3건, 기관통보 2건, 현지시정 2건의 조치를 했다.

소방청은 비상구 폐쇄 훼손, 소방시설 잠금·차단행위 등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시·도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사전예고 없는 불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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