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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7.0 한국 출시 2007.11.27

 

매시간 자동업데이트·사전 행동분석·실시간 행동분석 기능 추가

유해사이트 차단...자녀보호기능 및 인터넷 중독 방지


전세계 안티바이러스 분야 6위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 카스퍼스키랩 대표 유진 카스퍼스키가 이번에 출시한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7.0’과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 7.0┖ 버전 한국 출시 기념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에 출시한 7.0버전은 신종 위협에 대응한 세가지 보호기술을 강화했다. 매시간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와 사전 행동분석, 실시간 행동 분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최근 많이 부각되고 있는 피싱, 루트킷, 키로거, 스파이웨어와 애드웨어 등을 차단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웹상에서 정보 입력이나 대화상자 창에서 사용자의 암호, 로그인, 신용카드 정보 및 기타 기밀 데이터를 보호함으로써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기능도 구현하고 있다.


유진 카스퍼스키는 “특히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보안 솔루션을 차단하거나 삭제하려고 늘 시도한다”며 “효과적인 자기 보호 기술로 유저들의 PC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7.0 버전은 유해사이트 차단 기능도 구현한다. 온라인 사기나 불건전한 컨텐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인터넷 중독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카스퍼스키랩 안티 바이러스 제품이 탐지율은 세계 최고이지만 다소 무겁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유진 카스퍼스키는 “새롭게 개선된 기술은 빠른 안티 바이러스 검사를 가능하게 했으며 이런 검사 작업이 업무를 방해하지 않도록 리소스 점유율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한국카스퍼스키랩 이창규 대표는 “7.0 버전을 한국에서 제일 늦게 출시했다”며 “이유는 6.0출시를 한국에서 제일 먼저했는데 버그 때문에 고생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버그 수정을 마친후 7.0을 한국에서 가장 늦게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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