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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넷시스템, 블랙박스 외부카메라 IP69K 등급 획득 2019.08.16

최고 수준 보호 등급… 침수·고압 세척·유류 노출 염려 없어
적용 대상 GT-700·X2T PLUS·8월 말 출시 예정인 G-STYX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블랙박스 전문 기업 지넷시스템(대표 정정준)은 자사 블랙박스에 적용되는 외부 카메라가 IP69K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지넷시스템]


IP등급은 국제보호등급 또는 방진방수등급으로 불리며, 외부 고체 물질(해충, 진균 및 분진 등)및 액체 물질(물이나 습기, 오일 등) 등의 침투로부터 얼마나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등급이다.

IP 등급은 보통 두 자리 숫자로 돼 있다. 첫 번째 숫자는 방진 등급, 두 번째 숫자는 방수 등급을 나타내며 숫자가 높을수록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자료=지넷시스템]


지넷시스템이 이번에 획득한 IP69K(완전방진방수등급) 등급이 적용된 외부 카메라는 자사 트럭 전용 블랙박스인 GT-700(3채널), X2T PLUS(2채널)과 8월 말 출시 예정인 셋탑형 승용 사이드 블랙박스(G-STYX)이다.

지넷시스템은 자사 제품이 IP69K 등급을 획득했다는 것은 고온, 고압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침수나 고압 세척, 유류 노출 등의 위험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니 만큼 화물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넷시스템은 2008년 ‘야누스(Janus)’라는 브랜드로 블랙박스를 출시한 이래, 제품개발-생산-판매-AS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2006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비롯해 ‘차량 블랙박스 KS 인증 획득’ 등 수많은 수상과 특허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국내외로 인정받았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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