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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AF 2019 ‘미리가보는 전시회’, 장기재고 처리·신제품 홍보 기회 2019.09.26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온오프라인 경계 허무는 ‘O2O Fair’ 기획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실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회의 장점과 전시 참가 업체의 신제품에서부터, 전시현장 할인판매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의 강점을 모두 갖춘 전시회가 열린다.

▲지난해 KOMAF 전시회 모습[사진=KOMAF 운영사무국]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기계전(KOMAF 2019, Korea Machinery Fair 2019)┖은 기존의 틀에 박힌 보수적인 산업전시회에서 탈피, 오프라인(전시 현장) 행사와 온라인을 융합한 ‘미리가보는 전시회(O2O Fair)’ 서비스를 선보인다.

‘O2O(Off Line to On Line) 서비스’는 오프라인이라는 직관적 장점과 온라인을 연결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미리가보는 전시회’는 참가업체가 사전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진행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유치할 수 있고, 장기재고 제품을 수량한정이나 기간한정, 상담 시에만 한정한다는 등 단순한 정보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을 제공하는 차세대 전시회플랫폼이다.

전시장으로 유도하는 사전 예약 기능 뿐 아니라 현장상담과 현장 구매(견적상담) 결과를 유도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마켓 플레이스를 형성,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국내외 바이어의 인콰이어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산업전시회 판도 변화 예고
‘미리가보는 전시회’는 지난 8월 1일 오픈했다. 9월 26일 현재, 방문 유입자가 18만 여명을 넘어섰고, 참가기업만 해도 400여 업체에 달한다. 1천300여 개의 출품제품 등록을 한 상태다. 이 가운데 신제품은 298건, 현장할인 제품은 348건에 달한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전시회에 어떤 기업이 참가했는지, 어떤 신제품을 갖고 나왔고, 어떤 기계장비들이 현장 할인판매 예정인지, 또한, 가용재고제품과 (염가)이벤트 정보를 사전에 예시함으로써 구매의사가 있는 기업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현장할인 제품은 최소 5%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폭이 크다.

기업이 갖고 있는 가용재고 제품을 전시 현장에서 수요가 있는 고객에 할인 판매하고, 구매자는 평소보다 할인된 비용으로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전시 참가 의사가 없던 기업까지 전시회 참가신청을 하는 사례까지 생겨났다.

그 동안 산업전시회에 참가한 적이 없다는 절삭공구유통 전문업체 제이웰월드 서영로 대표는 “수동적인 전시회가 아닌 활기 넘치는 ‘장터’가 돼야 성공적인 전시회가 된다”며 “미리가보는 전시회의 현장 할인판매를 위해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전시참가 목적보다는 ‘현장 할인 판매’를 염두에 뒀다고 했다.

▲미리가보는 전시회 메인 화면[사진=KOMAF 운영사무국]


서영로 대표는 “산업의 다각화와 구조 조정, 국내외적 경제 상황 등으로 장기재고는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장기 재고품을 계속 보유하게 되면 세금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미리가보는 전시회를 통하면 판매자는 장기재고품에 대한 할인판매로 현금 유동성이 좋고, 구매자는 원가절감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리가보는 전시회는 제한된 장소와 제한된 시간 내에서만 개최하는 전시회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회 현장에서만 이뤄지던 제품 상담이나 마케팅 관련 매칭이 전시회 개최 수개월 전 부터 온라인으로 쉽게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틀에 박힌 보수적인 산업전시회가 산업인들이 꾸준히 요구해 왔던 온라인과 만나 시들어가는 전시회를 부활시킬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주관사가 참가기업의 판로확대와 매출 신장, 가용재고 처리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 마련을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회로 치러지는 첫 번째 전시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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