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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PR 등 응급처치 중요성 알리는 심폐소생술 플래시몹 진행 2019.10.03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급성 심정지 및 순환기 계통 질환자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시기(10~12월)를 앞두고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일 용산역사 내 맞이방에서 심폐소생술(CPR)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했다.

플래시몹 행사에는 재능 기부하는 서울신학대 학생, 시민안전 파수꾼, 119소년단 등 100여명의 일반시민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은 단체복을 착용했으며, 용산역사 내에서 갑자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주변에 있던 119소년단 학생이 구조 요청을 함과 동시에 동시다발적으로 주변에 있던 학생과 시민이 모여들어 플래시몹으로 단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 체험을 통해 119구급대원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병원 이송 전 단계에서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 최근 3년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는 2016년 4,238명·2017년 3,942명·2018년 4,101명으로, 이 가운데 소생한 환자는 2016년 426명(10%)·2017년 434명(11%)·2018년 420명(10.2%)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소생률은 10.4%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의 경우 8월 말 기준 2,588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소생은 280명(10.8%)이었다. 2016년 기준 선진국 심정지 환자 생존률은 영국 13%·미국 12%·일본 10.8%로, 서울시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10.4%를 기록했다.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119구급대는 응급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와 동시에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 위한 응급이송체계”라며, “심정지 등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에게 선택과 집중이 될 수 있도록 긴급한 경우에만 119구급대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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