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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안전한 겨울축제로 거듭난다 2007.12.11

스케이트장 안전펜스 확충 등 시설 강화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겨울스포츠는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가져다 준다. 올 겨울에도 이런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개장됐다. 올해는 안전펜스와 관람석 등을 확충해 안전한 겨울 스포츠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스케이트장이 서울광장 동편인 을지로쪽에 설치됐었다. 그러나 올해는 중앙으로 장소를 옮기면서 대대적인 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안전펜스. 기존의 낮은 펜스를 일반 성인 가슴 높이로 올렸다. 이로 인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충돌사고를 방지하고 무엇보다도 어린이 안전을 우선하여 세심한 배려를 했다.

 


관람석과 스케이트장 내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스케이트장 중앙에는 대형 트리가 놓여 있고 펜스 주변으로 쉴 수 있는 의자를 배치했다. 특히 펜스와 함께 설치돼 있어 이중 안전시설로도 그만이다.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최대 수용인원이 600명이다. 그런데 오는 31일 연말행사에서는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정원 초과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측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일정 수용인원이 초과되면 스케이트장 진입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연말연시 행사로 인해 스케이트장을 동편에 설치했는데 올해는 중앙으로 옮겨 스케이트장 중심의 행사를 치룰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광장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과 31일에는 핸드벨 연주, 신년맞이 불꽃쇼 등이 열리며 내년 1월 7일부터는 스케이트장 외곽에서 약 2주간 얼음작품 전시관, 얼음조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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