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재난유관기관 소통·협력으로 국민안전 지킨다 | 2019.10.26 |
실제 재난 현장 재현한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광산구 호남대·황룡강교 일원에서 광주시, 소방청 공동 주관으로 ‘2019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광주광역시] 2019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강원도 고성산불 및 울산 선박화재 등과 같이 대형화·복잡화하는 재난이 전국 어디서라도 발생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행된 대형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이용섭 시장,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문호 소방청장,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박상철 호남대총장, 소영민 31사단장 등 1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훈련 상황을 지켜봤다. 훈련에는 광주시, 소방청 등 11개 시·도와 환경부, 산림청, 광주지방경찰청, 광산보건소,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 총 90개 기관·단체 1,000여명, 경비행기 1대·헬기 9대 등 소방장비 160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점점 복잡·다양하고 대형화돼 가는 복합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소방청의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재난 현장 실시간 지휘 통제 기능 강화 △국가기관 헬기 통합 지휘체계 및 인근 시·도의 신속한 지원체계 확립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어등산 일대를 비행하던 비행기가 원인 미상의 화재로 추락하면서 호남대 건물과 무안광주고속도로 교량을 추돌해 △건물 화재·붕괴 △대형 산불 △다중 추돌 교통사고 △유해 화학물질 누출 △군·경찰 등 유관기관 공동 대응 △닥터헬기 활용 다수 사상자 이송 등 실제 재난이 일어났을 경우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했다. 실제 재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경비행기 출현, 연막탄을 이용한 산불화재 연출, 추돌로 얽힌 차량 재현, 군·경찰·소방·산림청·닥터헬기 동원, 드론을 활용한 생필품 보급, 훈련구간 교통통제 등 기존 훈련과는 차별을 둔 현장감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용섭 시장은 “지자체만의 대응이 어려운 대형 재난은 골든타임 못지않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국가 단위 통합 대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인명 피해 제로,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를 비롯해 재난유관기관 간 소통과 통합 협력체를 더욱 튼튼히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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