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공원 안전도, 33.4%에 그쳐 | 2007.12.15 |
안전등급 4급, 조금만 부주의해도 발생 수준 어린이공원의 안전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도의 경우 100%를 기준으로 33.4%에 그쳐 안전등급 4급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조금만 부주의해도 안전사고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환경인 것으로 분석됐다. 생활안전연합은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전국 7개 광역시 어린이공원 안전지수 결과 발표 및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박미연 생활안전연합 간사는 “안전등급 4급은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라며 “이 가운데 관리적 측면에서 큰 위험이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각 항목별 안전시수를 보면 관리적 측면의 안전지수가 24.0%로 가장 낮았고 시설적 측면 33.9%, 접근성 측면 36.3%, 이용자 측면 37.8%로 조사됐다. 특히 위험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의 경우 각각 29.4%, 14.7%로 매우 낮은 반면 각 지자체 어린이공원 관리자는 62.2%로 절반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이 나와 대조를 보였다. 이번 실태조사 중 어린이 안전사고를 보면 어린이의 놀이시설 안전이용법 의식 부재가 61.5%를 차지해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을 감소시키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또 어린이공원 사고 발생시 관리자에게 신고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어린이는 1.2%, 성인은 3%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이용자 안전의식 부재의 심각성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의정착이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가 높다. 또 안전모니터링을 통한 제3자 감시활동 강화와 안전사고 데이터 구축을 위한 재원 확보, 안전검사자 육성 및 제도 마련 등이 이뤄져야 한다. 박미연 간사는 “이번 조사된 7개 광역시 350곳의 어린이 공원에서 안전도를 측정하는 ‘검’마크와 올해부터 시행되는 ‘KPS┖마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이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며 관리자의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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