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도로교통시설 안전감찰로 안전 무시 관행 ‘철퇴’ | 2019.11.10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남도가 도로교통시설에 대한 안전 무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경남도는 올해 6월 20일부터 지난 10월 15일까지 79일간 창원, 통영, 의령, 남해 등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해 도로시설물 및 사업장에서 18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함양_도로변 폐아스콘 방치로 차량사고 위험. [사진=경남도] 이번에 실시한 안전감찰은 교통사고 발생 및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국 매년 소폭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경남의 2017년 대비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2.7%)가 전국 평균(9.7%)에 못 미치고, 2018년도 전국 교통사고 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고 비율이 높아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로교통 안전시설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감찰 활동은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실태 △교통안전시설 유지·관리실태 △도로점용(연결)허가 △교통영향평가 이행실태 △건설공사 안전관리실태 등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예방감찰 위주로 진행했다. 경남도는 이번 감찰 시 확인한 186건 중 106건에 대해 ‘시정’ 조치하고 80건은 ‘주의’ 요구하면서, 위법한 4건에 대한 고발과 11억1,838만원을 재정적 조치(회수 및 부과)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소홀히 한 관계 공무원 12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시설기준을 준수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하는데, 이번 안전감찰에서도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안전무시 관행이 드러남에 따라 지속적인 감찰 활동으로 관계자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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