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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로봇사원 채용해 무역보험에 핀테크 접목한다 2019.11.20

사무용 로봇(RPA) 활용 업무자동화로 무역보험 핀테크 사업 본격 시동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지난 19일 최신 사무용 로봇 기술 도입에 따른 ‘로봇 사원명 공모전 시상 및 로봇 사원증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온라인 정보 검색 후 데이터 입력 등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 기술 탑재 로봇 사원명 공모 결과, ‘쉬워봇’과 ‘워라봇’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쉬워봇’은 고객이 무역보험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워라봇’은 직원들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통해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다.

무역보험공사는 올 7월 조직개편을 통해 핀테크사업부를 신설했으며, 금년 말 ‘중소수출기업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무역보험 핀테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17종의 서류 제출과 수기 작성이 필요했던 수출신용보증 서비스를 온라인화하고 온라인 전용 무역보험·보증 상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이러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0월에 발표한 ‘디지털 무역 기반 구축 방안’에도 포함돼 있다.

이날 로봇사원은 첫 업무로 약 1,000개 업체의 휴폐업 정보를 조회하고 그 결과를 즉시 보증 심사 시스템에 반영했으며, 로봇 기술 활용으로 심사인력은 거액의 보험·보증 심사와 고객 상담 등 본질적인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새로 도입된 로봇 기술에 기반한 업무 자동화로 심사 기간이 단축돼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무 자동화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이 어디서든 손쉽게 무역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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