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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을 책임진 첨단보안장비들 2005.11.22

이동형 X-ray 검색 차량 및 해양감시시스템 등으로 안전에 한 몫


19일 막을 내린 ‘2005 부산APEC’ 행사에서 경호 및 대테러 방지를 위한 최첨단 보안장비들이 선을 보이며 APEC 성공에 한 몫을 했다는 후문이 일고 있다.


이번 APEC에 관여한 전문업체로는 C&S디펜스, 스타넥스 등이 있으며, 학계에서는 목포해양대 연구팀이 활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먼저, 대테러예방 전문업체 C&S디펜스(대표 조현욱)는 APEC 대테러 예방에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활동했으며, 화생방 제독 차량, 주야간 무인감시 시스템, 방폭가방 등 최첨단 대테러 장비를 지원하여 경찰과 더불어 보안을 책임졌다.


C&S디펜스가 지원한 장비로는 △이동형 X-ray검색 차량(ZBV) △화생방 통합제독차량(RIDS-V) △주야간 무인감시차량(SHUMITS) △폭발물방호세트(GBK10) 등이 있으며, 이들 장비는 ‘2005 서울 에어쇼’에도 선을 보이며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ZBV 시스템

△이동형 X-ray검색 차량(ZBV)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이동성으로 차량운전 중에도 정지 및 이동대상물에 대한 신속한 검색, 탐지 활동을 수행하는 첨단 보안검색 차량, 주차된 차량에 대해 이동하면서 검색 및 실시간 판독 가능하다.



△주야간 무인감시차량(SHUMITS)은 원거리의 관측대상물을 고해상도, 고배율, 미광증폭, 열상의 기능을 통해 주간 및 야간에 상관없이 감시할 수 있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관측장비이다.

 

화생방 통합제독차량

△화생방 통합제독차량(RIDS-V)은 화생방테러로 피해를 입은 인체와 차량을 신속히 제독하기 위해 국내실정에 맞도록 통합화, 소형화한 제독장비이다.

 

△폭발물방호세트(GBK10)는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 신고한 후 경찰EOD팀이 도착하기 전에 일어날 수 있는 폭발사고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방폭장비이다.


또한, 스타넥스(대표 박상래)가 납품한 무선보안장비(셀프가드)는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담뱃갑 크기의 휴대용 무선보안장비이다.


셀프가드(SG-210)

△셀프가드(SG-210)는 초소형 DVR 형태로 어느 곳에나 설치가 가능하며, 손쉽게 휴대할 수 있어 보안요원이 단추모양의 카메라를 양복해 착용하고 다니면서 현장상황을 녹화하고 실시간으로 중계가 가능하다. 따라서 보안책임자가 현장에 있지 않아도 상황파악과 작전지시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APEC에서는 엠아이의 무선 작동 감시카메라와 목포해양대 연구팀이 개발한 해양감시시스템 등이 활용하기도 했다.

[정재형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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