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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NAC, 본격 시장활성화...경쟁 더욱 치열 2007.12.31

NAC (Network Access Control) 시장은 2005년부터 국내시장에 소개되면서 시장에서 다양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 정보보안시장의 화두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높은 관심에 비해 시장에서 실제 적용하는 사례가 일부 학교 및 병원 등의 시범적용에 국한되는 모습을 보이는 정도였다.


2007년이 되면서 차세대 보안솔루션으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NAC 분야는, IT 시장에서 대표되는 금융 및 통신 시장에 도입되면서 시장활성화를 위한 확실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렇듯 본격적인 물꼬를 튼 NAC 분야는 올해를 시작으로 산업 전 분야에서 걸쳐, 약 300억원 대의 시장을 형성하면서 보안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를 것이 예상된다.


산업 분야별로 시장을 예측을 해 보면 먼저 그동안 NAC 도입에 대해서 가장 소극적 이였던 공공분야의 본격적인 도입이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NAC 제품 중 CC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없었던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으나 기술의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다른 시장에 비해 약 1~2년 정도 늦게 시장이 열리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 CC인증을 획득하는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사법부, 국방부, 서울시청, 용산구청 등 지자체 및 국세청 등의 정부산하기관 등 약 100억 원대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 예상된다.             


일반 기업시장 역시 금융, 통신 시장을 필두로 하여 200억원 이상의 시장이 예측된다. 먼저 작년 금융권의 가장 화두가 되었던 신한은행의 NAC 첫 도입사례를 기점으로 올해에는 국내 대형 은행 등 1금융권은 물론 삼성생명 등 생보사, 증권예탁원 등 보안성을 향상시키려는 금융기관의 도입이 계속되어 질 것이 전망된다.


또한 SK 텔레콤을 시작으로 개화된 통신 및 기업시장도 올해 LG텔레콤과 삼성전자 등의 도입을 시작으로 시장의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것이다. 이밖에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 대형 병원도 솔루션 도입에 적극 가세하고 있어 전 시장에 걸쳐 NAC 솔루션의 본격적인 확산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NAC 업계에서도 각사별로 다양한 NAC 제품군을 준비하고 있어 치열한 마케팅전이 예상된다. 국내 토종 NAC 업체인 유넷시스템과 지니네트웍스는 국산업체로서의 장점과 기술력을 내세워 적극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만텍과 시스코, 주니퍼 등의 글로벌보안업체들도 자사가 보유한 안티바이러스 등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들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차별성을 앞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그간 본격 경쟁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맥아피, 체크포인트 등도 올해부터는 NAC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워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글·유넷시스템 영업본부장 유호조 상무]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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