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 대토론회’ 개최 | 2019.12.20 |
미래를 향한 혁신과 도전, 과학기술 성과와 향후 과제 모색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9일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래를 향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토론회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그간의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공유·소통해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위한 향후 과제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토론회는 △자율과 책임의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미래 역량 확충 △ICT 르네상스로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 등 과학기술·ICT 분야 주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성과 점검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각 4개 과제별로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공급자 측면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먼저 소개하고, 이어서 대학·민간기업 등이 수요자 관점에서 이를 평가하고 현장이 원하는 정책 방향을 교차 발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발표한 ‘과학기술정책 성과와 과제’에서는 국가R&D 혁신 방안(2018.7)의 현장 이행을 통해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덜고 연구 활동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R&D제도를 개선해 온 성과와 함께 연구지원시스템(PMS) 통합 등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한편, 연구개발(R&D) 24조원 시대가 열리고 과학기술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커짐에 따라 향후 R&D 혁신의 방향을 ‘국민 체감 성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국가 차원의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과 혁신본부의 리더십 강화·성과 제고를 위한 R&D 예산 배분 및 평가 프로세스 개선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기초연구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는 한국연구재단 이희윤 기초연구본부장(KAIST)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와 젊은 연구자 지원 확대에 대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연세대 문일 연구본부장이 대학 차원의 자율적 기초연구를 위한 전용 정책자금 지원 필요성과 함께 대학 내 연구조직과 신진 연구자에 대한 지원 확대 등 대학의 기초연구 발전을 위한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은 ‘ICT R&D 성과와 과제’와 관련해 데이터경제로의 전환 선언(2018.8),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2019.4), 인공지능(AI) 강국을 위한 첫걸음 AI 국가전략 발표(2019.12)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반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 향후 과제로 6세대(6G) 이동통신, 양자정보통신 등 지능화·융합 기술개발 선도를 위한 기술 리더십 확보와 ‘D.N.A’ 기술을 현장에서 마음껏 구현할 수 있는 ICT 융합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를 제시했다. 한편 SK텔레콤 김윤 AIX센터장(CTO)는 ‘5G와 AI가 열어가는 초연결·초지능 세상’을 주제로 자율주행 인프라·스마트팩토리 등 5G 기반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AI의 역할을 소개하며, 핵심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과 관련해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미래형 자동차 부품·디스플레이 등 그간의 산업기술 R&D 성과를 소개하며, 미래 수송·스마트 건강관리·에너지/환경 등의 전략투자 분야를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박순찬 상무는 미래 신산업 분야 중의 하나인 수소전기차 개발 동향을 소개하며, 글로벌 기술 선도를 위한 향후 과제로 핵심 소재 개발과 함께 기술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함을 밝혔다. 이어서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4개 과제별 전문가와 지역 혁신기관, 젊은 연구자, 과학기술 시민단체 등 폭넓은 이해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자 중심의 자율적 연구생태계와 정부R&D 24조원 시대, 투자 규모에 걸맞은 체감 성과 확산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각 분야별 정책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현장 연구자와 수요자가 공감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R&D 24조원 시대라는 무거운 책임이 주어진 만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과학기술계의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도전적이고 과감한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과 국민 삶에 바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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