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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지사 총괄 자리 즐기면서 일할 것 2008.01.07

INTERVIEW 테크웰 남 동 욱 부사장


기회의 땅에서 성공하다

테크웰 엔지니어로 입사해 현재의 자리까지 오르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이방인이라는 위치에서 말이다. 하지만 남동욱 부사장은 보란 듯이 미국땅에서 ‘성공’이라는 열매를 거머쥐었다. 남 부사장은 “미국은 능력만 있으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말한 뒤, “이방인이라는 단점이 좀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만들었고, 아시아권에서 한국이 보안산업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 듯싶다”며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애써 축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문화적 차이

일본과 중국, 대만과 한국지사를 모두 관장해야 하는 남동욱 부사장으로써는 큰 어려움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그는 일단 여러 문제가 각 나라별로 다른 문화적 차이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한다. 가령 한국지사 같은 경우는 출퇴근 시간을 직원들 자유에 맡기는데 이는 테크웰의 회사규칙을 모든 지사에 똑같이 적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직원들 같은 경우는 이런 부분에 있어 처음에 적응하기 조금 힘들어했다고 한다. 아무튼 그는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회사규칙 등을 조금씩 조절해가는 융통성을 발휘해야만 한다고 털어놓는다.

가족

2007년은 그에게 있어 너무나 바쁜 한해로 기억된다. 아시아권 지사들을 총괄해야 하는 그로서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턱 없이 부족했기 때문. 남들과는 달리 9살 딸, 아내와 평범한 외출이나 쇼핑도 제대로 못했다는 그는 올해는 시간만 나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 그동안 잃어버렸던 아빠 점수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춘추전국시대 

남동욱 부사장은 DVR만 놓고 본다면 춘추전국시대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견했다. 이유는 워낙 많은 솔루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 이런 이유로 DVR 업체들이 혼란을 겪게 되고, 이에 따라 기존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던 업체는 약세를, 또 약세를 나타냈던 업체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32호 김용석 기자(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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