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출입통제 산업 : ‘이명박 효과=건설경기 호재’로 큰 획 긋는 한 해 될 것 | 2008.01.08 | ||
2008 출입통제 산업 기상도 ‘이명박 효과=건설경기 호재’로 큰 획 긋는 한 해 될 것 출입통제 산업은 크게 카드키, 시큐리티 게이트, 근태관리, RFID, 바이오인식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봤을 때 출입통제 분야는 보안업계 중 시대적 상황에 따른 변화폭이 가장 큰 분야로 손꼽힌다.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이명박 효과=건설경기 활성화’라는 공식이 성립될 가능성이 높은 이번 정권에 업계의 기대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2007년 출입통제 업계의 성장 폭은 ‘성장속 정체’라는 표현이 어울릴 듯하다. 연초에 터진 전자여권사업과 법무부 출입국사업 등으로 인해 바이오인식 업계가 활성화를 띠기 시작했고, 또 각종 공공기관 등에서의 보안에 관한 인식변화로 시큐리티 게이트 등과 카드키 등의 도입이 활성화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뒤이어 터진 부동산 대책으로 건설경기가 악화됐고, 덧붙여 2007년에 시행예정이었던 다양한 국가사업과 굵직한 사업들이 2008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은 어려웠다는 것이 중론이다. 2008년, 출입통제와 네트워크 결합 바람 거셀 것
우선 현재 건설되고 있거나 건설 예정 중인 신도시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이용한 출입통제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파주교하 신도시는 U-City라는 기치를 내걸고 도시 전체의 보안 시스템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공동경비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2008년 6월에 모습을 드러낼 은평 뉴타운의 경우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벌써부터 보안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을 도시로 손꼽히고 있는 중이다. 이와 같은 흐름은 출입통제 시스템을 원격에서도 제어할 수 있었으면 하는 사용자들의 욕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서 기인한다. 즉, 집이나 회사의 보안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기술에 그대로 접목되고 있는 셈이다. 출입통제업계의 한 관계자는 “디지털 도어록이나 지문인식, 또는 카드키 시스템 등 다양한 출입통제 솔루션들이 있지만, 공통의 화두는 네트워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올해는 그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질 것이며, 이 추세를 따라잡지 못하는 업체들은 낙후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참고로 출입통제시장 전체를 봤을 때 2007년 20% 정도의 성장에서 2008년에는 30~40% 정도의 성장을 내다보는 업체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바이오인식, 국내시장 조심스럽게 성장 예측 바이오인식 업계는 지문인식을 비롯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고, 공공기관에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무난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그동안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수출비중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지적도 국내시장이 조금씩 활성화됨에 따라 올해 안에 수출과 비중 차가 최소 7 : 3에서 6 : 4 수준으로 맞춰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앞서 말했던 바이오인식 분야의 큰 획이 될 수 있는 전자여권 사업이나 출입국사업과 같은 국가적 대형사업들이 시행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덧붙여 그동안 업계의 발목을 붙잡아왔던 바이오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는 것도 바이오업계의 청신호를 대변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처럼 무조건적인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이오인식 업계의 한 관계자는 “내수시장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국내시장 규모에는 분명 한계가 있고, 일정수준 성장을 한 뒤 성장 폭이 크게 둔화되거나 또는 멈출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뒤 “이런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내시장보다는 수출에 주력하는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비쳤다.
시큐리티 게이트, 2008년도 지금처럼만~ 카드키, 디지털 도어록, 시큐리티 게이트 등 일반적인 출입통제 분야 중에서 단연 돋보인 활약을 펼친 것은 시큐리티 게이트라고 할 수 있다. 시큐리티 게이트의 2007년 성적표는 괄목할만한 수준이다. 시큐리티 게이트를 제조하는 대다수 업체들이 2006년에 비해 2007년 2배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낸 요인으로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 수요가 늘어났고, 거래선이 다양화된 게 크다”고 털어놓은 뒤 “공공기업 등에서 시큐리티 게이트의 필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인식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기업들의 제품 인지도가 향상되면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맞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체의 한 관계자는 “지하철 등의 메트로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새로운 게이트로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시장의 대형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시큐리티 게이트의 성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큐리티 게이트는 최근 출입국 무인게이트 운용이 가능한 Interlock 기능이 내장된 게이트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는 국제공항 등의 전자여권용 무인출입국 게이트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안 시스템이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출입통제 시스템은 눈으로 보이는 1차적인 물리적인 통제장치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신뢰도가 그 어떤 제품보다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따라서 2008년 출입통제 분야는 ‘안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발전을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32호 권 준·김용석 기자(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