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삼성·링, CES에서 프라이버시 강화 기능 발표 | 2020.01.08 |
기존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강화한 페이스북...삼성과 링은 새 기능 추가
전부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일으켜본 적 있는 기업...시장 이미지 개선될까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한 번 이상 보안과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기업인 페이스북, 삼성, 링이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0 CES에서 향상된 프라이버시 및 보안 도구들을 공개했다. ![]() [이미지 = iclickart] 먼저 페이스북은 프라이버시 체크업(Privacy Checkup)의 새 버전을 발표했다. 프라이버시 체크업은 원래 2014년 처음 등장한 것으로,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거나 관리할 때 보다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버전은 기존의 도구를 향상시킨 것으로, 이번 주부터 전 세계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에 의하면 계정 보안을 강화하고 데이터 공유 상황을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재설계되었다고 한다. 프라이버시 체크업의 옵션은 다음과 같다. 1) Who Can See What You Share : 프로파일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사용자들이 누구인지를 보여준다. 2) How People Can Find You :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검색해 찾고, 친구 신청을 보낼 수 있는지 설정할 수 있다. 3) How to Keep Your Account Secure : 보다 강력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로그인 경고 옵션을 설정하도록 해 계정을 보다 단단히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4) 앱과 공유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페이지 : 여기서 사용하지 않는 앱을 삭제할 수도 있다. 한편 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TV들을 선보였다. 동시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새로운 앱도 공개했다. 앱의 이름은 프라이버시 초이스(Privacy Choices)로, TV가 어떤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사용자가 열람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특정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삼성의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에 의하면 “삼성은 장비 정보와 일부 서비스 사용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삼성 제품을 고를 때 도움이 될 것이다. 아마존의 자회사이자 스마트홈 장비 및 앱 제조사인 링(Ring)도 CES에 참가했다. 올해 링은 iOS와 안드로이드용 링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제어 센터(Control Center)를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제어 센터를 통해 사용자들은 프라이버시와 보안 기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먼저 이 옵션을 통해 사용자들은 이중 인증을 쉽게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누가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했는지와 서드파티 서비스 연결 상태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지역 경찰이 링 카메라에 저장된 영상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도 있다. 최근 외신인 바이스(Vice)는 “링의 해킹이 굉장히 쉽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실제 링 장비를 해킹한 범죄자가 사용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사례도 존재한다. 이에 링은 장비와 앱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장에서의 인식이 바뀌지는 않고 있다. 3줄 요약 1. 페이스북, 기존의 ‘프라이버시 체크업’ 기능 향상시킴. 2. 삼성도 TV 제품 사용자들 보호하기 위한 ‘프라이버시 초이스’ 앱 발표. 3. 링은 기존 앱에 ‘제어 센터’ 기능 추가해 해킹 쉽다는 오명 벗으려 함.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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