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ATM 단말기 보안...어찌할까 | 2008.01.07 |
5일 경기 고양서 ATM단말기 강도 사건 발생 출동한 보안직원 칼로 찌르고 ATM단말기 4대 털어 도주 CCTV 저장장치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면 위험 지난 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원당 농협 주교지점에서 ATM 단말기 고장을 처리하기 위해 출동한 보안업체 이모(26)씨를 두 명의 강도가 기다리고 있다 흉기로 찌르고 단말기에 있던 돈을 훔쳐 달아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범인들은 ATM단말기에 이물질을 삽입해 고의로 고장을 내고 보안업체 직원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S사 하청업체 직원인 이씨가 나타나자 이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그를 청테입으로 결박한 후 ATM 단말기 열쇠를 빼앗아 총 4대에서 현금 4989만 원을 털어 달아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들이 ATM 단말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일 가능성이 크다. 교묘하게 고장을 낸 것과 고장이 나면 몇분 뒤 보안업체 직원 1명만이 출동한다는 것을 알고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ATM 단말기 부근에 설치된 CCTV 증거 인멸을 위해 CCTV 녹화내용이 저장된 저장장치 위치에 대해 이씨를 위협해 알아낸 후 저장장치 속에 물을 붓고 달아난 것이다. 경찰은 현재 지금까지 농협 지점을 담당했던 전 보안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물에 젖은 CCTV 저장장치 녹화내용을 복원하기 위해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기록복구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물에 젖었어도 크게 손상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2~3일 정도면 자료 복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CCTV 녹화 저장장치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것은 사건 발생시 훼손의 염려가 있기 때문에 은행같은 곳에서는 저장장치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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