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전국 최초 화재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 시행 | 2020.02.11 |
서울시 화재 등 재난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 올 상반기부터 시행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재현장지휘관에 대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이하 인증제)를 올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험에 의한 직급과 직책에 따른 지휘관 임무를 수행했으나, 이론과 경험 그리고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을 종합 평가하는 지휘관 자격인증제를 도입한다. 자격인증제는 초급 지휘관(단위지휘관)인 소방위 계급부터 재난현장 통합지휘관인 소방서장까지 전 간부를 대상을 실시한다. 초급지휘관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직접 실행하는 것을 중심으로, 중급지휘관은 소방력 조정·배치 등 현장 운용 중심으로 올 상반기 시범 실시 후 하반기부터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고급지휘관인 소방령 이상 계급은 현장 지원과 자원 동원 역량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시범 시행 후 2021년부터 실시하고, 소방서장은 다수기관 통합지휘관으로서의 역량평가를 통해 2021년 초에 시범 실시 후 시행할 예정이다. 각 계층별 모든 지휘관은 전문 지식, 경험을 고려한 교육, 사례 중심의 가상현실을 통한 지휘실습 평가, 전문가 면담 등 4단계로 평가가 진행된다. 1단계는 ‘현장 지휘 표준작전 절차’에 대해 3주간의 사이버 교육과 평가를 실시하고, 2단계인 소방학교 교육은 2주간 전문교육 이수 후 평가를 실시한다. 3단계는 ICTC(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에서 가상현실 지휘 실습을 통합 평가하고, 4단계는 재난·심리·사회 분야 등 외부 전문가 면담을 통해 최종 합격자로 지휘관 자격을 인증할 예정이다.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을 통과해야 지휘관이 될 수 있다”며, “우선 화재 중심의 지휘관에서 점차 모든 재난 유형에 적용되는 재난현장지휘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재난 현장에서 심리적 압박감과 불확실한 현장의 특성을 극복하고 적시성 있는 현장 지휘로 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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