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금융위, 디지털금융 인재 양성 ‘금융대학원’ 9월 개관 | 2020.02.13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는 금융위와 협력해 핀테크 등 디지털금융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대학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문을 여는 금융대학원은 학위(3~4학기)와 비학위(6개월 이내) 두 가지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서울시와 금융위는 디지털금융(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을 활용하는 금융 기법)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융대학원(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 4년간(2020~2023년) 약 19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금융중심지인 여의도 내 조성되는 석사 학위 교육 과정인 금융대학원 개관을 통해 금융-IT 융합 전문인력이 본격적으로 배출돼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사 학위 과정은 연간 80명·비학위 과정은 연간 160명 선발 및 육성할 계획이며, 4년간 약 840명의 금융·핀테크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핀테크와 같은 최신 금융 기법을 가르칠 수 있는 교수진과 금융 데이터 등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춘 금융대학원을 운영하기 위한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기관은 작성편람을 참고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접수 기간(3.4.~6.) 내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여의도 금융대학원’의 교육 대상은 디지털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금융회사 재직자, 핀테크 (예비)창업자, 핀테크 관련 기관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이다.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디지털금융 분야의 고급 이론과 실습 과정이 포함된다. 특히 각 교육 참여자가 필요한 분야·교육기간 등을 선택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위(3~4학기)와 △비학위(6개월 이내) 과정으로 나눠 개설된다. 교육 과정은 ‘IT직무(딥러닝 실습)’ ‘빅데이터(크롤링과 텍스트 마이닝)’ ‘클라우드(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금융 부문 사례 연구)’ 등으로 구성된다.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 입학 시 영어 성적이 요구되므로, 입학을 희망하는 자는 영어 자격요건을 사전에 준비할 것을 권장한다. 시는 교육 수료 후 각 교육생이 금융회사 내 디지털금융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생이 창업을 희망할 경우 서울핀테크랩과 연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포 FRONT 1 입주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서울시-금융위는 신청기관의 원활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한국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오후 3시부터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공고 내용과 선정 절차,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금융산업팀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금융대학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4년간(2020~2023년) 매년 디지털금융 강좌 개설에 따른 과정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서울시가 조성한 교육공간 및 시설 사용도 지원받는다. 관련 법령에 따라 금융 관련 전문성을 갖춘 대학·연구기관·금융 관련기관이나 단체가 지원 대상이 되며, 교육기관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중 운영기관을 최종 선정해, 올해 9월 금융대학원의 첫 학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관 선정 이후에도 서울시-금융위-선정기관 MOU와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통해 ‘금융대학원’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지식과 실무 교육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여의도 금융대학원 개관이 금융·핀테크 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해, 핀테크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여의도가 세계적인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우수 대학과의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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