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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어록의 키워드는 ‘안전’ 2008.01.16

화재감지기술 등 안전특허 59% 차지


디지털 도어록의 안전성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발생한 디지털 도어록의 전기충격기에 의한 도어개방 사건 및 화재사고에서 내부도어가 열리지 않아 발생된 인명사고로 인해 디지털도어록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안전기술의 특허출원이 활발해 지고 있다.


특허청이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조사한 가정용 디지털도어록의 특허출원 통계를 보면 특허출원 양은 2000년부터 급속하게 증가해 2004년에는 2000년 대비 238% 출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2005년에는 출원량이 다소 감소했다가 2006년에 다시 출원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가정용 디지털도어록 안전기술의 분야별 출원비율을 살펴보면 외부인의 불법적인 침입을 감지하는 침입감지 기술 및 화재발생을 실내 센서를 통해 감지해 자동으로 도어록을 개방하는 화재 감지 기술이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또 비상상황 발생시 경보를 발생시키거나 외부에 자동으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술, 화재 발생시 내부에서 쉽고 빠르게 도어록을 개방하기 위한 패닉기능 및 외부에서 가해지는 전기적 충격으로부터 디지털도어록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회로 및 구조 기술이 출원되고 있다.


지난 2005년의 특허출원 건수의 일시적 감소는 디지털도어록 기반기술의 상당 부분이 실용화되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한 부분이 있지만 디지털도어록 안전의 취약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일시적으로 디지털도어록 사업이 위축된 것 또한 출원량의 변화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업계는 디지털도어록의 안전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디지털도어록은 안전시험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만 상품 출시가 가능한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에 포함돼 있다”며 “이에 따라 안전성을 필수적으로 공인받아야만 하고 사용자 또한 제품의 선택에 있어서 안전성능을 최우선시 하고 있어 향후 디지털도어록 특허출원은 안전기술에 관한 발명에 보다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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