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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대다수 “전자납부시 보안 꺼림직” 2005.11.23

시청 홈페이지 여론조사…45%이상 금융기관 직접 방문


서울시민 대다수가 지방세 등의 전자납부시 개인정보유출 등 보안 문제를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납세자의 44.5%는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전자납부에 대해서는 개인정보유출 등 보안상의 이유로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홈페이지(http://seoul.go.kr)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23일 현재 서울시민 약 45%가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납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 여론조사에 참여한 총 8145명 가운데 44.5%에 달하는 시민들은 ┖금융기관 방문┖이라고 응답했으며, 인터넷 전자납부(ETAX)라고 대답한 시민은 2183명(26.8%)에 그쳤다.


또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납부가 1014명(12.4%)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자동이체 방식은 884명(10.9%), 기타 338명(4.1%), 폰뱅킹 99 명(1.2%) 등으로 각각 순위가 이어졌다.


┖지방세를 전자납부로 이용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총4319명 중 24.9%에 달하는 1074명이 ┖전자납부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이 꺼림직 해서┖라고 응답했다.


그 뒤를 이어 ┖전자납부시 전자인증 등 절차가 까다로울 것 같아서┖가 847명(19.6%), ┖지방세 인터넷 전자납부시스템(E-Tax)에 대해 잘 몰라서┖가 726명(16.8%)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다른 방법이 더 편리해서’라는 견해가 690명(16.0%), 기타 493명(11.4%), ‘전자납부로 인한 인센티브가 없어서’라고 489명(11.3%)이 응답했다.

[정재형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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