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TI 과학기술연구망, 2020 CENIC 네트워킹 혁신상 수상 | 2020.03.11 |
지난 4년간 태평양연구플랫폼(PRP) 프로젝트 참여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이하 KREONET)이 지난 9일 미국 CENIC(미국 캘리포니아 연구교육망)의 ‘2020 CENIC 응용연구부문 네트워킹 혁신상(Innovations in Networking Award for Research Applications)’을 수상했다. [사진=KISTI] 1988년부터 KREONET을 운영하고 있는 KISTI는 CENIC을 통해 지난 4년간 태평양연구플랫폼(Pacific Research Platform, 이하 PRP)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KISTI 연구진은 ScienceDMZ 기술을 통해 한-미 간 100Gbps 대역폭 기반의 대륙 간 장거리 환경에서 99Gbps의 전송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고성능 데이터 전송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국내에서 사이언스 슈퍼하이웨이(Science Super-Highway, 과학 빅데이터 전송) 플랫폼을 구축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이언스 슈퍼하이웨이 플랫폼은 과학 빅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국내에서는 입자물리 분야의 대형 강입자충돌기(LHC: Large Hadron Collider) 연구·천문 분야의 전파망원경(SKA: Square Kilometer Array) 연구·한국형 초장거리전파간섭계 프로젝트인 e-VLBI 프로젝트·한국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 등의 시설에서 생성된 과학 빅데이터의 국제 간 전송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사이언스 슈퍼하이웨이 플랫폼은 KISTI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분석 및 저장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19년 인류 최초의 블랙홀 발견 연구인 한국천문연구원의 e-KVN(한국우주전파관측망) 사업에 기여했다. KISTI와 KREONET는 앞으로도 미국 인공지능 관련 연구 프로젝트인 CHASE-CI를 통해 CENIC과 협력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면서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지리적 거리가 더 이상 과학 빅데이터의 전송에 장애가 되지 않음을 입증하기 위해 CENIC과 협력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사이언스 슈퍼하이웨이 플랫폼을 아시아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PRP 프로젝트의 공동의장인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UCSD) 통신정보기술연구소(Calit2) 톰 디판티 교수는 “한국과 미국의 연구자들은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과학 빅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네트워크 기술에 있어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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