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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업들, ‘가상화’ 열기 후끈 2008.01.24

성능·효율성·보안성 등에서 활용가치 높다


가상화(virtualization)는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형태의 CPU, 서버 단위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가상의 서버 단위로 구분,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한 대의 서버를 여러 대의 서버처럼 활용할 수 있고 여러 대의 서버를 한 대의 서버처럼 활용할 수도 있으며 나아가 시스템의 추가적인 증설 없이 기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가상화의 개념은 이미 수년 동안 업계의 화두가 되어 왔으며 그 동안 가상화의 개념을 시장에 정착시키는 단계를 거쳐 올해부터 점차 가상화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지난해 BEA시스템즈, 시트릭스,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이 새로운 가상화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최근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속속 시장 진출을 발표 하고 있다.


또한 기존 소프트웨어에 가상화 기능을 더한 솔루션 등 가상화를 지원하는 업체들의 노력이 다양화 되고 있는 추세다.


퀘스트소프트웨어, 가상화시장 적극 공략 준비완료

IT 성능관리 전문 기업인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이사 전완택 www.quest.com/korea)는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전문 기업인 비전코어(Vizioncore)를 인수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이미 지난 2007년 가상 머신 최적화 및 자동화 솔루션 제공 기업인 인버투스(Invirtus)와 가상 클라이언트 및 데스크톱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프로비전 네트웍스(Provision Networks)를 인수했으며 여기에 비전코어 인수를 더해 가상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가상화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비전코어 인수를 통해 가상환경 관리에 대한 고객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기종 IT 인프라스트럭처 환경을 관리하고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100% 투자 자회사로 비전코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스크탑 PC 가상화 진출

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가 가상화 전문 기업 칼리스타 테크놀로지스(calistatechnologies)를 인수해 가상화 소프트웨어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칼리스타 테크놀로지스는 데스크톱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사용자로 하여금 원격으로 PC서버 시스템에 접속해 해당 컴퓨터의 기능을 이용하도록 한다. MS는 칼리스타의 지분을 100% 소유해 가상화 사업부문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MS는 이와 함께 가상화 제휴업체인 시트릭스(Citrix) 시스템스와 유대관계를 강화, 두 회사 제품간의 호환성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써 MS는 서버와 데스크톱을 아우르는 가상화 솔루션을 확보하게 되었다. 서버쪽은 올 중반기께 선보일 하이퍼-V, 데스크톱 가상화는 칼리스타가 맡아 서버부터 데스크탑 PC에 이르는 가상화를 지원한다.


레드햇코리아, 리눅스 운영체제 상에서 가상화 지원       

오픈소스 분야의 전문기업 레드햇코리아(대표 김근 www.kr.redhat.com)는 최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최신 버전인 RHEL 5.1에 통합 가상화 기능을 추가했다. 레드햇의 유지 보수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혹은 또 다른 OS를 구매할 필요 없이 RHEL5.1의 레드햇 네트워크 (Red Hat Network)를 통해 가상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RHEL5.1은 특정 서버나 코어의 개수에 구애 받지 않고, x86, x86-64, 파워(POWER), 아이테니엄(Itanium), 메인프레임 서버를 비롯해 윈도우 XP, 윈도우 서버 2000, 2003, 윈도우 2008 베타 게스트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게스트에 대해서도 폭 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드햇이 제공하는 오픈 스탠더드 플랫폼 기반의 기업 사용자들은 반가상화(Para-virtualization)를 통해 독립형 서버를 비롯하여 웹 기반 인프라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어플라이언스 등 최신 기술을 활용, 각자의 비즈니스에 최적화 된 환경을 구현할 수 통합 가상화 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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