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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SH공사와 스마트시티 보안 협약 체결 2020.03.14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대상 보안 교육·연구 공동 수행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지난 13일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홈에 대한 보안 교육과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려대]


SH공사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홈 보안을 위해 2019년에 준공된 항동지구 4단지에 세대 간 보안 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보안기준을 제정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고덕강일지구에는 보안인증서를 발급받은 제품만 설치하도록 해 보안 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동지구와 고덕강일지구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스마트시스템에 대한 보안 검증 및 스마트 기기 대상 보안 취약점 발굴 등에 대한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SH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에 대한 보안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보안 학위 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스마트시티와 홈 보안에 대한 교육과 보안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하고 SH공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환경 및 여건 조성에 기여하고 스마트홈 관련 제도적 문제점을 발굴해 안전한 시민의 주거생활을 위한 공공기관과 대학의 협업 모델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SH공사는 2019년부터 진행해 오던 스마트홈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에 큰 촉매제가 되고 제도적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정보보안 관련 제도가 현실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SH공사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홈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세대 간 안전한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사이버 방화벽 구축’을 과제로 선정해 관련 기관 및 업체와 강화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세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국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 구축 사례가 해킹이나 사생활 침해 사고로 그 명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실효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보장하고 스마트시티 환경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학교 연구 역량을 모두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시대에 편리한 정보통신기기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어 보안의 취약으로 개인정보와 각종 사생활이 노출되면서 범죄에 이용될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보다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입주민이 보다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 제도적 미비점 보완을 위한 공동 대응으로 스마트홈 보안 정책 강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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