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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우리 동네 안심도로 내가 만든다 2020.03.18

안전한 도로 위한 설계 및 아이디어 공모, 보행자 사고 감소 기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보행자가 많은 도로에서 자동차는 속도를 줄이고, 사람들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안심도로’의 확대를 위해 안심도로 공모전이 열린다. ‘안심도로’는 지그재그, 소형 회전교차로, 차로 폭 좁힘 등 자동차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는 교통 정온화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한다.

공모전은 18일부터 5월 6일까지 50일간 이어지며, 공모 대상은 일반국민·지자체·공공기관 등으로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보행안전 및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 적용 우수 사례’로, 공모는 2개 부문으로 나눠 아이디어 공모와 설계 공모로 구분해 접수·평가 및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의 총 규모는 2,000만원이고 우수 작품을 제출해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에게는 국토부 장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한국도로협회 회장의 상장도 수여한다.

한편, 정부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획기적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례 없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두 자리 수의 감소율(11.4%)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사고 유형별 교통 사망자를 분석하면, 아직도 10명 중 4명은 보행 중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보행자 사고의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교통정온화) 시설의 적극적 확산을 위해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안심도로 시설의 시범 설치 등을 통해 실효성을 검증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설 설치·적용 방안 등을 적극 홍보해 안심도로 전국 확대의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도로운영과 오수영 과장은 “안심도로가 지침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주변 곳곳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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