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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주소 기반 자율 드론 배달점 구축 공모 사업 선정 2020.03.24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도로명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신산업 창출 지원’을 위한 선도 지자체 공모 사업에 ‘지역밀착형 드론 배달점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통영시]


지역밀착형 드론 배달점 설치 사업은 도서·산악 등 우편이나 택배의 수령이 어려운 물류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배달 인프라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로명주소만 입력하면 드론이 스스로 비행하면서 위치를 찾고 원하는 지점에 자동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통영시 관내 30개소에 드론 배달점[드론 물품 수령이 가능한 장소(도로명 사물주소 부여)]·배달거점[드론 운항 및 물품 탑재 장소(기체 수리 등)]·배달기지[드론 조종사의 시스템 운영 장소]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드론 배달점 설치 사업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7,500만원)로 설치된다.

통영시는 본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배달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올해 말까지 인프라 관련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며, 2021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2년 장비 도입과 본격 운영을 할 계획이다. 통영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물량은 적으나 운송비용이 많이 드는 도서 지역에 생필품·구급약품·택배 등을 신속하게 배달해, 물류사각지대에 있는 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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