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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보호협회, 제1회 산기법 설명회 개최 2008.01.31

기업보안을 위한 10가지 지침 제시

협회, 올해 사업계획과 추진정책 발표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의견교환 이뤄져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이하 협회)가 2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제1회 산업기술유출방지법 설명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협회 회원사와 기업의 보안담당자, 인사·총무부서 담당자를 중심으로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월1회 개최하기로 예정된 협회의 일반교육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협회 회장인 서울대 한민구 교수와 최정환 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 산업보안담당관이 ‘산업기술유출 실태와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산업자원부 산업기술협력팀 박병률 사무관은 산기법의 주요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회 기술보호팀 권태종 팀장이 협회의 업무소개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협회의 향후 역할과 요구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기술보호협회 한민구 초대 회장

협회 한민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협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는 시발점이다. 향후 협회에 회원사들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말로 인사말을 대신했고, 이어 최정환 상근부회장은 “협회의 목표는 우리나라 산업기술보호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며, “협회와 회원사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국정원 산업보안담당관은 최근의 산업기술유출실태와 국정원의 첨단기술보호 활동을 소개한 후, 기업보안을 위한 10가지 지침을 관련 동영상과 함께 제시해 참석자들의 열띤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는 “최고경영자의 후원과 확약, 전사적 지원과 참여, ISO 27001 등의 산업 보안표준 적용, 프로세스의 문서화, 기업 비즈니스와의 조화,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 등이 기업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지침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자원부 박병률 사무관은 산기법에 대한 발표시간을 통해 “산업기술유출방지법을 기업들을 규제하기 위한 법으로 오해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결코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기업들이 보안을 강화하고자 할 때 지원하기 위한 성격이 더 강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협회 권태종 팀장은 “올해 협회에서 교육사업과 실태조사, 정책연구개발은 물론 기술보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향상을 위해 캠페인과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사 참석자들이 제기한 문제와 요구사항들은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술보호협회가 올해 활동계획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신청인원이 넘쳐 참석자를 제한할 정도로 협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상당히 높았고, 이에 따라 많은 제안과 의견사항이 제시되기도 했다.

       

[권  준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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