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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반도체융합부품 혁신 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 공모 선정 2020.05.05

국비 60억원 포함해 총 사업비 87억 투입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충북도는 지역 혁신 기반 확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신규 사업 공모에 ‘반도체융합부품 혁신 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도체융합부품’은 자동차, 모바일,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체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담는 기술집약적 시스템반도체(System on Chip)를 통칭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87.68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반도체융합부품 혁신 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의 고집적화·초고속화·저전력화 등 기술의 고도화와 인공지능(AI), 자율차,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등 반도체 응용제품의 다양화에 대응해 최신 기술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 지원으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합한 장비 구축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시제품 제작·성능 검증·신뢰성 분석 등 관련 기업에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기술교육 및 현장 전문 인력 양성·유관기관 인프라 통합 연계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충북의 반도체 산업은 연간 생산액이 13조원(2018년 기준)으로 전국 대비 9.3%를 차지해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최고 수준이며, 충북 수출의 40% 이상을 담당하는 충북의 대표 주력산업이다.

충북도는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융복합타운 조성,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시스템반도체 실장기술 지원센터, 기전융합 소재부품 시험평가인증 기반 구축 등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 R&D 지원, 시장·기술 컨설팅 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과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시스템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반도체융합부품 혁신 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충북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 추진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최신 기술에 부합하는 기업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 매출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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