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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웍스 사칭 악성메일 기승! 하루에 2번 유포 2020.05.11

보낸사람 이메일 주소와 URL 주소가 하이웍스 공식 도메인이 아니면 무조건 의심해야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메일 호스팅과 클라우드 그룹웨어로 잘 알려진 하이웍스를 사칭한 악성메일이 11일 두 차례 유포된 것이 확인돼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두 가지 악성메일은 메일 내용과 디자인은 다르지만 모두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11일 오전에 발견된 하이웍스 사칭 악성메일[자료=보안뉴스]


11일 오전에 발견된 ‘하이웍스 보안 업데이트!’ 메일은 ‘중요 보안 공지’란 제목으로 발송됐다. 메일을 열어보면 ‘우리는 우리의 이메일 보안 서버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메일 안전 및 보안을 위해 메일 계정을 친절하게 업데이트하십시오.’라고 기재돼 있으며 주황색의 ‘업데이트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란 하이퍼링크가 자리하고 있다.

▲11일 오후에 발견된 하이웍스 사칭 악성메일[자료=보안뉴스]


11일 오후에 발견된 메일은 ‘○○○@○○○(메일 주소) 이(가) 메시지 전송 및 수신이 제한되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일이 정상적으로 송수신되지 않는다고 불안감을 조성한다. 역시나 ‘○○○@○○○(메일 주소) 다시 장전’이란 이름의 하이퍼링크가 메일 하단에 위치해 있다.

두 메일 모두 자세하게 살펴보면 어색한 한글 사용 등 허술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하이웍스를 사칭하고 있지만 보낸사람 메일 주소가 하이웍스가 아닐뿐더러, 누가 보냈는지도 적혀 있지 않다.

실제로 하이웍스는 하이웍스 사칭 메일의 피해를 막기 위해 ‘4가지 확인사항’을 안내했다. 첫 번째는 보낸사람 이메일 주소가 하이웍스 공식 도메인, 즉 ‘hiworks.com, hiworks.co.kr, gabia.com, gabia.net’으로 발송된 메일이어야 한다는 것. 두 번째는 이메일이 인증을 통과한 메일이어야 한다는 것. 이 경우 아웃룩과 같은 메일 클라이언트가 아닌 웹메일로만 확인이 가능하다.

세 번째 하이웍스가 발송하는 메일은 ‘첨부파일’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첨부파일이 있을 경우 무조건 의심해야 하며, 네 번째 링크의 URL이 공식 도메인 ‘hiworks.com, gabia.com’이 아니면 피싱 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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