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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개발원,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 위한 연구보고서 발간 2020.05.20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통계청 통계개발원(SRI)은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과 통계생산방법 혁신에 필요한 연구 결과(정책·경제·인구·사회통계 분야)인 ‘2019년 연구보고서’를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발간한다.

이번 ‘2019년 연구보고서’는 행정자료 연계·활용 관련 연구 4편,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 연구 6편, 국가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사방법론 연구 9편,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통계방법론 연구 3편 등 총 22편이 수록돼 있다.

2019년에는 공공데이터의 개발, 빅데이터의 대중화, 응답 부담 감소를 위한 행정자료 적극 활용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국가통계 생산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진행했다.

‘주택임대차정보시스템 자료를 활용한 집세 물가지수 작성 방안 연구’에서는 향후 임대차 신고 의무제가 도입될 경우, 주택임대차정보시스템 행정자료를 활용해 소비자물가지수 중 집세물가지수를 대체할 수 있는지 연구했다.

‘개인사업자(기업)의 부채와 채무불이행 특성분석’에서는 민·관 협력으로 개발 중인 개인사업자(기업) 부채 빅데이터와 통계기업등록부 연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존 표본조사로는 파악할 수 없는 개인사업자(기업)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사업자 특성·가계부채 등을 고려한 금융 활동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논벼생산비조사 추정 방안 연구’에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투입되는 농산물생산비조사를 대체해 농가구입가격지수, 기상자료 등 행정자료를 활용해 간접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했다.

‘행정자료를 이용한 소규모업체 조사 대체 방안 연구’에서는 응답 부담이 큰 소규모 사업체에 대해 통계기업등록부를 활용해 직접 조사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직접 대체, 모형 추정 등)을 연구했다.

통계개발원 산하 국내 유일의 조사표연구센터(인지실험실)에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조사표 인지실험 사례들을 연구보고서에 수록했다.

최근 국가통계위원회에서 국가승인통계의 효율적 개선·개발을 위해 향후 조사표 인지실험을 제도화(국가승인통계의 개선·개발 단계에서 인지실험을 통한 조사표 설계 의무화)하기로 했듯이, 응답자의 응답 과정을 활용해 국가통계 품질 개선에 인지과학을 적용하기 위한 조사표 개선·개발 연구는 그 시사점이 매우 크다.

‘2020 농림어업총조사 조사표 개선을 위한 인지적 기법 적용 연구’에서는 포커스그룹면접(FGI), 조사원-응답자 행동평가, 사용성평가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조사 현장에 적합한 조사표로 개선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 조사표 개선 연구’에서는 직접 조사 대신 행정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사표 디자인을 개선하고 행정자료 활용에 대한 응답자의 인식을 분석했다.

‘인권실태조사 조사표 개발 연구’는 인권통계의 신규 개발 과정에서 응답자의 인지 과정을 고려해 이해하기 쉽고 정확히 응답할 수 있는 조사표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영일 통계개발원장은 “내년이면 15주년을 맞는 통계개발원이 빅데이터와 행정자료를 활용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보다 신뢰할 만한 통계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혁신 연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데이터3법의 법제화를 통해서 데이터 기반 국가 정책 수립의 기회가 증대되는 이 시점에 데이터 기반 경제·사회 정책 활용을 위한 품질 높은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통계개발원이 발간하는 전체 연구보고서의 전문과 자세한 내용은 통계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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