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코리아, 디지털 복합기 ‘보안 적합성 인증’ 획득 | 2008.02.13 | |
복합기 내 하드디스크 데이터 삭제 가능 여부 검증 추가비용 부담 없이 경제적이고 손쉽게 정보유출 방지 디지털 복합기의 보안기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의 정보유출 니즈가 증가하면서 복합기 시장이 보안기능이 있냐 없냐의 차이로 매출이 상당부분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즉 복합기 시장에서 최대 이슈는 이제 기능 보다는 보안이 우선이 되고 있다.
복합기에는 입출력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가 장착되는데 이 장치에 중요 데이터가 남아 있을 수 있다. 요즘은 렌탈이 일반화돼 사용만료 후 하드디스크 내 정보를 지우지 않으면 자칫 귀중한 정보가 타인에 의해 부정적으로 이용될 수 있고 하드디스크의 도난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이러한 보안상 허점을 없애기 위해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 내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없앨 수 있어야 한다. 캐논코리아의 복합기는 옵션 없이 본체 자체기능만으로 데이터의 완전삭제가 가능하며 지난 2000년부터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모든 복합기에는 기본으로 이 기능이 탑재됐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시일이 걸리더라도 전 제품에 보안의 완전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보안 적합성 검증을 준비해 왔다”라고 밝히고 “타사는 보안적합성 인증을 획득했지만 별도 옵션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일부 고가 기기에만 ‘하드디스크 데이터 완전삭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는 취지에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캐논 중고제품은 보안 적합성 검증이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반드시 캐논코리아가 판매한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관공서에서 복합기를 구매하려면 국가정보원의 보안 적합성 검증을 받아야 하며 보안 적합성 인증을 사전에 취득한 제품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 검증제도가 확대·시행되면 보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일반기업에서도 검증 획득 여부가 구매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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