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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가안전대진단’ 문화재 안전실태 점검 2020.06.09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완주 화암사 극락전, 해남 미황사 대웅전 등 전국의 국가지정 건조물문화재 300여개소에 대해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재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풍수해가 예상되는 6~7월에 중앙정부와 문화재 관리단체인 지방자치단체·민간전문가 등이 문화재의 안전관리 실태와 방재설비에 대한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는 예방 활동으로, 문화재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적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과 방역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풍수해 대비 해당 문화재와 주변 시설 안전 상태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와 방범설비(CCTV 등) 작동 상태 △전기·가스시설 안전 상태 △안전경비원 근무 상황 △현장별 재난대응매뉴얼 마련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등 각종 시설과 현황의 관리 상태다.

문화재청에서는 점검 대상 중 100여개소에 대해 직접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문화재 분야·소방 분야·전기/가스 분야 등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할 예정이며, 안전점검에는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문화재청 간부들이 직접 나선다.

안전점검에서 나온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시급성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하고, 시급하게 보수·보강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긴급보수비 등을 지원해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단기 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추후 예산 확보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포함해 매년 분기별 정기점검(해빙기, 가을철, 겨울철)과 특별점검 등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조치해 문화재 보존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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