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관세청, SAS코리아와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2008.03.03

SAS 코리아(조성식 대표)는 관세청과 공동으로 ‘데이터마이닝 기반의 불법 수입화물 선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관세청의 ‘4대 혁신 분야’의 하나인 위험관리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검사율을 낮게 유지하면서도 불법화물을 보다 정확하게 적발할 수 있는 선진 관세행정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관세청은 이미 선진화된 IT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출입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 적발률을 꾸준히 높여오고 있었지만 최근 FTA 체결 등으로 자유무역이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를 틈타 수입산 불량 먹거리, 저가신고를 통한 탈세행위, 불법 총기 및 도검류, 마약, 지재권 위반물품 등 각종 불법물품의 국내 반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고도화된 수입화물 위험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그러나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수입금지물품, 원산지 허위표시, 지적재산권 위반 물품, 불법먹거리, 총기 및 마약 등과 같이 사회 안전을 저해하는 물품, 탈세를 위한 각종 허위신고 물품 등을 수입화물의 통관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선별하여 적발할 수 있는 선진 위험관리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제한된 세관인력으로 급증하는 모든 수입화물을 검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체 수입화물 중 불법화물을 보다 정확히 선별해 향후 정상 화물의 신속한 통관은 물론 수작업 수준의 적발률을 통해 불법화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함하는 등 국가재정과 사회안전의 보호 측면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S코리아의 조성식 대표이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위험관리는 더 이상 민간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위험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외부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경제를 지키는 관세청이 위험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세청 관계자는 “보다 정확한 불법화물 선별을 위하여 기존 시스템에서 분석해온 우범요인을 77개에서 163개로 대폭 확대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과거보다 강력한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그 결과 전체적인 검사 적발률은 물론 중요사항 적발률도 과거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