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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포털 사용자 계정정보 유출... 문서공유 사이트에 리스트 공개 2020.07.17

문서 공유 웹 사이트 DocShare에 이메일 주소 및 비밀번호 리스트 올라와
순천향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피싱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 2~3차 피해 우려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최근 DocShare에서 여러 포털에서 사용자들이 사용 중으로 추정되는 계정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순천향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염흥열 교수)가 밝혔다.

해당 파일을 발견한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에 따르면, 문서 공유 웹 사이트 DocShare에서 이메일 주소 및 비밀번호가 알파벳 순서로 정렬된 리스트가 7월 5일에 게시됐다. 파일 이름은 ‘do****.com_paypla.txt’로 계정정보가 평문으로 저장되어 있어서 파일을 얻는다면 계정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출된 사용자의 일부 계정정보[자료=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계정정보가 하나의 포털 사이트에 국한된 것이 아닌 국내외 여러 포털 사이트를 포함하고 있어서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서비스에서 사용된 계정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게시자가 계정정보 외에는 다른 정보를 올리지 않아서 게시자의 정확한 의도와 목적을 파악하기 힘드나, 해당 계정정보는 피싱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밝혔다.

▲계정정보가 있는 파일에 대한 정보[자료=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김동현 연구생은 “다른 포털 사이트의 계정을 사용자 인증에 사용하는 서비스들은 계정이 유출될 시 2차, 3차 피해로 이어져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계정유출 피해에 대한 조속한 조치 및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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