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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 발표 2020.07.18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7일 제로에너지 분야 선도학교인 서울 공항고(서울 강서구 소재)를 방문해,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인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오늘 발표를 통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로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 여건 구현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시된 비전과 목표의 바탕에는 ①저탄소 제로에너지를 지향하는 그린학교 ②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③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④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라는 4가지 기본원칙을 두고 있다.

이는 교육부가 디지털 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학습 경험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저탄소 친환경 학습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의지기도 하다.

또한 교육부가 2019년부터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라는 기본원칙을 이어나가고, 대상 학교 확대 및 질적 고도화를 추구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체 학교시설의 약 20%에 해당하는 7,980동이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로서 향후 노후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보호를 위해 이 시설들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1단계 사업’에서는 2021년부터 5년간 총 18.5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 중 2,835동을 미래학교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시설의 제로에너지화, 디지털화를 위해 추가되는 사업비 등 전체 사업비의 30%인 5.5조원을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노후시설 증가 추세 및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2026년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총 인원 15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9만TCO2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교가 그 자체로 환경교육의 콘텐츠이자 교재가 돼,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로서 사람 중심·디지털 전환·공간혁신을 포괄하는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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