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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통위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일정 미정 2008.03.05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을 두고 이명박 정부가 ‘고소영, 강부자, 강금실 인사’를 넘어 ‘형님 인사’를 구성한다고 공세를 펴던 통합민주당이 당초 최 내정자의 인사청문회 보이콧까지 검토했으나, 청문회는 실시하되 최소한 1주일 이상의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철저하게 검증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최재성 통합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5일 “최 내정자의 경우 개인 흠결 여부도 따지겠지만 내정 자체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청문회의 준비기간도 시간에 쫒겨 떠밀리는 형태로 졸속추진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형님인사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대통령의 형님들이 과연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형님인사 때문에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 놓았던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균형, 상식이 지배하는 원칙들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하지만 인사의 기준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빨라야 13일 이후 열릴 전망이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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