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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들어간 생리대 ‘리콜’ 2008.03.11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성모 씨는 지난 1월 G마켓을 통해 일동제약에서 판매하는 생리대를 구입했다. 성 씨는 2월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중에 다른 제품과 달리 딱딱한 느낌이 있고, 가려움증과 통증이 있어 생리대를 확인해 본 결과 은색의 금속성분과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사용하던 생리대를 폐기했지만 가려움증과 발적(염증으로 붉게 부어오름) 등의 증상이 지속되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사용하고 남은 제품을 개봉해본 결과, 제품에서 가로, 세로 약 4cm 크기의 이물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접착테이프가 이물로 혼입된 생리대와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한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은 탐폰(삽입식 생리대)과 관련해 판매업체에 자발적 리콜을 권유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영국 바디와이즈사에서 제조하고 바디와이즈 아시아에서 수입해 일동제약에서 판매하고 있는 ‘나트라케어 울트라 패드’와 소비자에게 판촉용으로 무상 증정하는 ‘나트라케어 탐폰’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생리대를 사용한 후 가려움증과 발적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다는 위해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밖에도 신체에 치명적 위해를 줄 수 있는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한 주의사항 표시를 소홀히 한 일동제약의 판촉용 ‘나트라케어 탐폰’에 대해서도 자발적 리콜을 권고했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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