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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총선 비례대표 20% 보장해야” 2008.03.19

18대 총선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각 당의 공천심사위원회가 9부 능선을 넘어 비례대표라는 마지막 능선에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계가 과기계 인사들의 비례대표 영입을 주장하는 성명성서를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은 최근 ‘여야 각 정당에게 보내는 의견서’라는 성명서를 통해 “오늘날 과학기술의 적용은 비단 과학기술, 정보통신,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외교, 국방, 농수산, 해양,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며 “과학기술 지식기반 시대에 부합하는 국가운영이 가능하려면 과학적인 사고를 갖춘 사람들을 국회의원으로 뽑아 국정 문제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실연은 “4월 9일 총선을 통해 구성되는 18대 국회에는 과학기술인들이 많이 진출하여 과학적인 기조 위에서 새롭게 국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각 정당들은 전문 직능대표로 구성되는 비례대표 의원을 선정할 때 과학기술인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실연은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부와 함께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이고 과학기술분야는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해 이에 대한 입법 지원은 관련 분야의 전문인들이 취급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국가의 총생산에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막대한 기여도를 고려해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정할 때 과학기술분야에 최소한 20%는 배정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과 맞물려 실제 과학기술계에서는 대통령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사장과 이 대통령 공약사항을 입안한 민동필 서울대 교수가 한나라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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