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DC, 2008년 스토리지 시장 1조 427억원 규모 | 2008.03.19 |
2008년 국내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은 전년에 비해 3.8% 증가한 1조 427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4.2%로 성장해 오는 2011년 1조 1,841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각각 연평균 9.4%, 6.4%로 시장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IDC는 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토리지/정보인프라 포럼 2008’을 개최하고 이 같은 전망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IDC 연구원 및 정보저장시스템학회장, IBM, HP, Sun, EMC와 같은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에 참여해 스토리지 및 정보 인프라 시장에 대한 주요 동향과 기술 트렌드,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했다.
한국IDC 백인형 부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IT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주요한 전략부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비즈니스의 첼린지(challenge)가 곧 IT의 첼린지로 되었고 비즈니스의 가장 큰 첼린지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여 전략을 수립하는 것” 이라고 설명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위해서는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나 데이터를 저장하고 최적으로 관리 또는 효율적인 프로세싱을 담당하는 스토리지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므로 스토리지도 인텔리전트화된 인프라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IDC 박예리 선임연구원은 이번 발표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구축, 원격지 데이터 관리, 컴플라이언스 준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비정형 데이터 관리 문제 등 오늘날 기업들이 당면한 IT 현안에 대해 차세대 데이터 보호 기술과 그리드 기반의 가상화 스토리지 모델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인프라 환경을 스토리지 3.0의 새로운 패러다임 안에서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국내 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설명했다.
IDC 발표에 따르면 이미지 파일이나 디지털 컨텐츠와 같은 파일 기반의 비정형 데이터는 최근 3~4년 사이에 급증하여 2006년 기준으로 전체 스토리지 용량의 39%에 해당했으며 2011년에는 76%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업 IT인프라가 요구하는 스토리지의 형태도 진화할 것으로 보고 이러한 변화를 IDC는 스토리지 3세대(Storage 3.0)의 등장으로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에 대해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별 데이터 관리에서 나아가, 개별 데이터에 초점을 두고 각각의 용도 및 형태별 정책에 따라 관리하는 새로운 파일 기반의 스토리지 인프라”로 설명했다. 이어 “멀티코어/블레이드와 같은 서버환경의 변화나 10Gbps 이더넷 등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환경의 변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상에서 1TB 드라이브의 등장이나 SSD의 채택과 같은 변화들도 3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대변하는 것들이다”고 덧붙였다. IDC는 2008년 국내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을 전년에 비해 3.8% 증가한 1조 427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향후 5년간 연평균 4.2%로 성장하여 2011년에 1조 1,841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영필 정보저장학회장은 스토리지 디바이스에 대한 기술 트렌드에 초점을 두어 발표했고 말콤 홀든(Malcolm Holden), IBM 기술전문위원은 ‘No Paper Weight’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HP는 비즈니스 정보 보호 솔루션을, Sun에서는 새로운 스토리지 제품과 전략을, 그리고 EMC에서는 스토리지 혁신 기술을 주제로 발표에 참여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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