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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당신의 휴대전화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20.10.08

한준호 의원, 핸드폰 해킹하는 악성앱 급증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PC를 이용한 해킹은 25% 줄어들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한 해킹 등 침해 사례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준호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악성앱은 지난 2016년 1,635건에서 작년 9,051건으로 5.5배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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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앱의 유형별로는 ‘원격제어형’이 가장 많았다. 원격제어형은 지난 2016년 627건에서 작년 3,260건으로 5.1배 늘었고, 최근 4년간 총 8,034건 발생했다. 원격제어형 악성앱은 원격 C&C(악성 소프트웨어) 서버로부터 명령을 받아 특정 악성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정보유출, 원격제어, 추가 다운로드 등 악성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앱 침해가 5,774건으로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한편 시스템 해킹을 제외한 PC를 통한 디도스 공격, 홈페이지 변조, 악성코드 은닉 등은 2016년에 비해 약 25%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준호 의원은 “사이버 공격 침해가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핸드폰은 민감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저장돼 있기 때문에 악성앱을 통한 해킹 시 피해가 특히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의원은 “핸드폰도 더 이상 해킹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정부의 사이버 보안 정책이 PC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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