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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키보드 보안관련 대책마련 고심 2008.03.24

KISA에 대응 방안관련 질의 상태


본보에서 취재한 국내 주요 포털과 정부기관, 금융권 등 인터넷 사이트가 키보드 보안에 심각한 취약점이 있다는 지적이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정부도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스니핑 기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현재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기술적 질의를 문의한 상태다.


행안부는 KISA의 입장을 토대로 향후 보안체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본보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키보드 보안의 문제점이 큰 상황이라면 업계와 협의해 환경체계를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더구나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 쇼핑몰, 뱅킹, 증권거래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금융권에 대해서는 이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는 키보드 보안과 관련된 어떠한 입장도 밝힐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KISA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업계와 협의 하는 등 빠른 시일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지난 20일 본보 취재에서 키보드 보안에 대해 ‘스니핑 기법이 네트워크상 방어가 가능할 수도 있으며 PC 환경 자체가 변화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업계에서도 이같은 상황을 파악한 만큼 강력한 보안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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