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개인정보보호 산업, IT신성장 동력 될 것 2008.03.29

인터넷 환경으로 정보관련 산업 성기대

위너다임, “지역기반 보안업체 성장 환경 갖춰져야”


인터넷 기반 환경이 유비쿼터스로 발전하면서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산업이 IT의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구나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강해지면서 네트워크는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기본 적으로 시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IT강국’, ‘U-CITY’ 등 수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지만 정작 보안에 대해서는 소홀한 모습이다. 기업이나 정부에서도 한 해 예산을 책정하는데 있어 모든 예산 배정이 끝난 후 나머지를 보안에 투자하는 상황이다.


위너다임 조은희 부장은 발전하는 인터넷 환경에 비해 보안이 못 미치고 있는 것은 기업이나 정부가 겉만 키우고 있는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업과 정부에서는 ‘보안사고가 터지면 수습하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지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인터넷 기반 산업은 일상에서 불편할 만큼 중요하고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보안 산업은 정부의 지원이나 기업의 투자도 없어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보안업계가 열악한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올해부터 각 포털사에서 개인홈페이지 서비스를 폐지하는 등 인터넷 환경에 새로운 변화가 불고 있다. 이미 2000년에 들어서면서 ‘01400’으로 접속되던 모뎀 방식의 PC통신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이젠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이 활성화 되자 포털의 개인홈페이지는 방치되는 사례가 늘었다.


이처럼 인터넷 환경이 점차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됐다. 특히 인터넷 업체에서 고객정보를 반드시 요구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태라는 가능성을 높게 만들고 있다.


인터넷은 유비쿼터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면서 이전 보다 강한 사이버 세상을 구축하고 있다. 결국 현실과 사이버 공간은 언제부턴가 공존과 배제를 오가는 ‘뫼비우스 띠’와 같은 구조를 반복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산업이 발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위너다임 조은희 부장은 “정보보호 침해가 과거에는 시스템을 다운시키는 등 기술적 해킹이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이를 범죄에 악용하는 형태로 확산돼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며 “유비쿼터스는 의학, 국방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는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이러한 환경이 확산된다면 앞으로는 보안관련 예산을 맨 처음 책정해야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