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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규모 인공지능 투자펀드 조성됐다 2020.11.04

광주시, AI투자펀드 업무협약 체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펀드 운용사와 함께 ‘인공지능 투자펀드 광주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시]


인공지능 투자펀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테크노파크가 100억원을 공동 출자하고 지난 7월 초 디티앤인베스트먼트·COLOPL NEXT와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운용사로 선정돼 총 1,048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인공지능 투자펀드는 내년까지 총 결성 예정 금액의 20%인 200억원 이상을 광주지역 소재기업 또는 1년 이내 광주로 본사, 연구소, 공장을 이전하는 AI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AI창업 기업 발굴 및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광주시-광주테크노파크-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펀드 운용사 간에 광주 기업 투자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담겼으며, 수도권 AI기업의 광주지역 유치를 비롯한 광주의 AI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컨설팅 지원, AI 기업의 창업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일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투자유치 설명회(IR)는 인공지능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펀드 운용사 투자심사역(VC) 3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관련 21개사의 발표와 기업-VC 간 일대일 개별 상담이 4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가 종료된 후에도 매월 초 지속적으로 VC와 인공지능 기업이 만날 수 있는 월례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를 통해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불모지였던 광주에 AI기업의 생태계가 점차 갖춰지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몰려들고 있다”며, “이번 AI투자펀드 조성으로 창업 초기에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 사항인 투자금 확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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