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차 운전자, 10명 중 3명은 안전띠 안 맨다 | 2020.11.10 |
교통안전공단, 2020년 화물자동차 안전띠 착용률 조사 결과 발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화물자동차 대상 안전띠 착용률 조사 결과,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66.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시범 조사 항목으로 화물자동차 4,970대를 대상으로 화물자동차 운행이 많은 고속도로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진행됐다. 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66.6%로, 운전자 10명 중 3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점별로 살펴보면 고속도로에서의 안전띠 착용률은 71.5%였으나, 국가산업단지에서는 53.7%에 불과해 국가산업단지에서의 안전띠 착용률은 고속도로보다 17.8%p 낮았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다른 차종보다도 낮게 나타났다. 고속도로에서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71.5%에 불과했으나, 차종의 구분 없이 조사한 차량의 안전띠 착용률은 96.1%로,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전 차종보다 24.6%p가 낮았다. 공단 관계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교통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지켜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차량 밖으로 이탈해 2차 충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3년간(2017~2019년) 안전띠 착용 여부가 확인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사망률을 살펴보면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의 사망률은 0.7에 불과했으나,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4.3으로 6.1배 높아졌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2018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화물자동차의 안전띠 착용률이 저조하다”며, “관련 교통기관의 철저한 단속과 더불어 운전자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띠 착용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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