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카드 원격지 출입현황 모니터링 기능 ‘매력’ | 2005.11.30 | |||||||||
출입관리에 있어 편리성·보안성 모두 충족
BC카드는 1995년에 구축했던 기계식 카드키 출입통제 시스템을 1998년 RFID 방식의 근접식 카드키 출입통제 시스템이 중심이 된 통합보안 시스템으로 교체한 케이스다. 처음 구축당시 15개 구역에 카드리더를 설치했던 BC카드는 현재는 설치구역이 25곳으로 늘어난 상태로 이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통합보안 시스템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BC카드 업무지원팀의 유지훈 계장은 “처음 구축했던 기계식 출입통제 시스템의 경우 출입카드를 삽입하는 방식이고 카드 자체에 개인정보가 저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원들이 별도의 사원증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고, 관리하는 입장에서도 직원들의 출입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보안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BC카드에서는 통합사원증을 사용토록 해 직원들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출입등급을 세분화함으로써 회사의 출입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러나 1998년 구축 당시 시스템은 운영 PC가 저사양이고, 출입관리 기능이 다양하지 못했던 터라 현재는 일부 시스템을 최신 버전으로 교체한 상태다. BC카드 측은 시스템을 일부 교체한 후 출입권한 설정 및 시간통제 기능은 물론, 출입 이벤트가 없는 직원들의 계정을 찾아내서 삭제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BC카드에서 구축한 통합보안 시스템은 운영 PC와 TCP/IP 통신으로 카드 데이터를 전송하므로 ID 번호, 입/출력, 실시간 시간설정, 그리고 도어별 타임 스케줄 등을 운영 PC로 모두 설정 제어할 수 있고 사용시 발생되는 모든 이벤트 데이터는 운영 PC로 전송/관리될 수 있다. 즉, 운영 PC와 TCP/IP 통신으로 카드 데이터를 전송하므로 ID 번호, 입·출력, 실시간 시간설정, 그리고 도어별 타임 스케줄 등을 운영 PC로 모두 설정·제어할 수 있고, 사용시 발생되는 모든 이벤트 데이터는 운영 PC로 전송·관리될 수 있다.
또한, 운영 PC와 통신이 단절되더라도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고, 출입상황에 대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고 BC카드 측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유 계장은 “BC카드는 1,800여명의 많은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퇴사나 파견 등 인원변동이 심한 편으로, 시스템을 최신 버전으로 교체하기 전에는 출입기록이 없는 데이터들을 쉽게 파악할 수 없었지만, 교체 후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BC카드의 경우 현재 구축된 시스템을 본사의 출입통제와 식수관리 용도로만 활용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지점 등의 출입상황을 관리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향후에는 콜 센터나 주요 지점 등과 네트워크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터넷 기반 통합보안 시스템의 경우 사내 네트워크를 위해 구축되어 있는 LAN 선로에 허브를 연결해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것이다.
BC카드의 경우 통합보안 시스템을 현재 본사의 출입통제와 식수관리 용도로만 활용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콜 센터나 지점 등의 출입현황을 본사에서 일괄 관리할 수 있는 체제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 한 사람이 관리하는 통합보안 시스템의 관리체계를 세분화해 카드발급팀이나 정보시스템본부 등의 소그룹별로 별도의 관리자를 둘 예정이며, 직원들의 출입시 주변에 설치된 CCTV 카메라가 해당지역으로 이동해 촬영하는 영상보안 시스템과의 연계도 고려하는 등 향후 인터넷 기반 통합보안 시스템의 활용도를 점차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KBS와 BC카드의 사례를 바탕으로 인터넷 기반 통합보안 시스템의 활용실태와 구축효과를 살펴보았다. 두 곳의 경우를 종합해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합보안 시스템은 대부분 내·외부인의 출입보안 용도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시스템 상으로는 가능한 식수·근태·주차관리 등은 회사 사정에 따라 선택해 활용하는 상황이었다.
BC카드 업무지원팀의 유지훈 계장은 "향후에는 콜 센터나 지점 등으로 시스템의 구축범위를 확대하고, 영상보안 시스템과의 연계도 고려하고 있다"고 시스템의 추가 활용계획을 밝혔다. 특히, KBS와 BC카드에서는 인터넷 기반 통합보안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원격지의 출입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의 경우 본관의 안전관리실에서 별관과 수원드라마센터의 출입현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이를 지방총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BC카드는 아직 본격 활용단계는 아니지만 조만간 콜 센터나 지점 등으로 활용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건물의 영상은 물론, 출입현황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보안 시스템이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 통합보안 시스템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 통신 데이터가 외부로 노출되거나 통제 컨트롤러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해킹 또는 침입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권 준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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